공감 그리고 느낌

우리의 만남을 기쁨이라 이름할래요

하루살이.. 2010. 7. 3. 14:25

 

 

 우리의 만남을 기쁨이라 이름할래요

 

언제나 서로의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하는 사이

 

 

우리의 만남을 인내라 이름할래요

쉬 실망하거나 짜증내지 않는

조용히 기다려 줄줄 아는 사이

 

 

우리의 만남을 평화라 이름할래요

깊은 호수 안에 이는 은은한

 일렁임처럼 한결같은 사이

 

 

 

우리의 만남을 친절이라 이름할래요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할줄 아는 사이

 

 

우리의 만남을 희생이라 이름할래요

너를 위해 조금만 더

나를 내리고 낮추는 사이

 

 

우리의 만남을 끈기라 이름할래요

쉽게 돌아서지 않고 너의 단점까지

바라 봐 줄 준비가 된 사이

 

 

 

우리의 만남을 온유라 이름할래요

따뜻한 눈빛으로 너를 바라볼 줄 아는 사이

 

 

 

우리의 만남을 진실이라 이름할래요

참된 나를 이야기 할수 있는 신뢰하는 사이

 

 

우리의 만남을 절제라 이름할래요

허물 없지만 예의를 갖추어 대할줄 아는 사이

 

 

이 모든걸 품어 빚어낸 우리는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입니다

 

옮긴글



 

인생에 있어 최선은 물과 같습니다.

서로 다투지 아니하고
낮은자리 찾기를 좋아하며,
어떤 모양의 그릇에나 그 형태를 겸허히 따르고,
그러면서도 커다란 바위를 밀어내는
무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얕은 물에는 접시 하나 뜨지 못한다.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여.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
 좋은 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