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남긴 일요일 갑짜기 만난 기린 님들과 함께 식장산 언저리 세천유원지에서 시작해서
구절사 입구를 지나 다시 원점회귀해서 닭 볶음탕과 함께 일잔 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한사람이 안와서 기다리는 사람..나그네
골드..
낭월..
방앗간
여름을 보내는 숲들 사이를 걷는 기린님들..
잠시 휴식을..
이정표앞에서 찍고 싶은 사람의 심정
그래서 나도..배가 왜 나오지?
뱀새끼라서 올가매는 것은 짱이다..
기린의 두 보배
왜? 나는 나목만 찍고 싶은가..다벗고 가야할 나이인가?
그래도 나목에 붙은 담쟁이는 생을 위한 몸부림이 부럽다
앞에 가는 저님과 같은 나목이...
알탕은 젊음의 축복이어라...
이꽃 처럼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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