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스크랩] 부산의 해안길 : 이기대

하루살이.. 2011. 6. 4. 18:47

5월 31일 부산 해안길인 이기대을 찾았다.
부산진 시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이기대 공원 입구에서 하차하여 공원으로 향했다~~
날씨는 구름으로 햇빛을 가리워서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약간의 시야가 거리가 가까웠지만

초입 섭자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이기대 해안길을 시작하는 곳이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날씨가 좋으면 해운대도 보인다는데

 해안길 구름다리

 

 

 

 

 

 아주머니들은 바위에 붙어 있는 굴을 채취하고있다

 동굴 체험이란다

안을 들여다 보니 5~6 미터 정도다 

 

 바닷물의 색깔이 붉게 물들어 있다

 해녀들이 사용했다는 막사..

 이기대의 유래다

 해안길을 거닐면서 옹기 종기 모여 점심을 먹는 사람들..

아침도 못 먹고 걷고 있는 하루살이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해안길에 딱 하나 있는 휴게실이다

음료수와 컵 라면만 팔고 민박은 1인당 만원정도란다. 

고기도 구워 먹을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있다

신 컵라면이 2,500원이란다..그래도 반갑기만 했고 한그릇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해치웠다.

 어울 마당에는 공연을 위한 게단도 설치 되어 있었다.(휴게소는 이곳에 위치)

 적과 대치해야하는 유물이다..지금도 밤에는 사용한단다.

 파도가 일궈내는 포말...

 여러 형태의 길이 있어 지루함을 못 느꼈다

 

 

 처녀 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송어 한마리가 5,000원이란다..내가 회는 별로라서 사먹지는 안했다.

 

 

 농바위를 배경으로 활짝 웃어 봤다

 농바위...멀리 보이는 섬이 오륙도이다

 

 이 팻말아래가 포진지 란다..

 멀리 오륙도해맞이 공원이 보인다.

 

 오륙도를 자세히 볼려면 유람선을 타야했다..

 

 오륙도 공원에 마련된 수산 시장(?}이다

 

 

 3시간 반 정도의 걸음은 나에게 즐거움을 줬고 다시 찾아서 꺼꾸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제주 올레길 보다도 더욱 아기자기하고 멋진 곳이라 생각 되어 졌다

기린님들 한번 가보세요~~

 

 내가 간길은 동성말에서 오륙도 선착장까지이다

남어지 구간은 버스를 타고 오는데 잘 가꾸어 놓았는데 차들이 다녀서 걷기에는 불편할것 같다




 
출처 : 기린산악회-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하루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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