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餘韻
..밤이 새도록 같이 있어도 낯설지 않고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는 이야기 보따리에동녘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는것도 모른체같이 있고 싶은 그런 사람이 그립다오늘은 저 벤취에 앉아아스라이 멀어진 그 옛날을 회상하며옆에 있어도 없는듯이 편안한 그런 사람을 그리워 한다.. ..도종환 님의 '그런 사람' 중에서
The Silver Veil - Bernward Ko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