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餘韻

..그 마음 고요히

하루살이.. 2008. 5. 24. 17:39

말로써 말하려 말자.
서둘러서 되는 일이란 하나도 없다.
사철 먼 하늘 바래 제 잎사귀로
제 혼을 닦는 푸나무처럼
그렇게 있어야겠다.

키보다 자란 흰 뿌리 내 안에 내리고
물 위에 떠오르는 蓮잎 같은 마음 하나..
그 마음 고요히 그렇게
와서 닿기만 하면 된다.
말로써 말하려 말자

..그 마음 고요히 - 성낙희




♬Why Worry - Dire Straits

'思索의 餘韻'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인생의 빈자리  (0) 2008.05.26
그런 사람이 있어요  (0) 2008.05.25
아름다운 약속  (0) 2008.05.23
기도  (0) 2008.05.23
내가 바라보고 있는 저건,,  (0)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