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에 맞춰서 여수와 고흥에 다녀 올일이 발생하였다.
옛날 직장 다니면서 실험한다고 다디던 때가 그리워
잔뜩 기대를 걸고 28일 아침에 여수를 향하여 출발 하였다...
여수에서 1차적 일을 마치니 점심시간이다...
대전의 해모수에게 여수 음식점 추천을 받아서 한일관에 전화해보니 1인분은 안된단다
혼자 여행의 서러움이랴~~~
기사 식당에서 7,000원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고흥으로..
고흥에서 일을 마치고 29일 발사예정인 나로호를 구경하기 위해 하루를 묵기로하고서 주위 관광지를 찾았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고흥 방문이라 쉽게 찾을수 있었다
천등산 금탑사(고흥 5번째 구경 거리다) 이곳은 비자림이 유명하다 제주보다는 작지만~~
우거진 비자숲이다
신발이 등산화가 아니라서 조금도 올라가지는 못했다..
일박을 결정하고 여관찾아가서 몸을 씻고 음식점을 찾아 꼬막정식(15,000원)을 주문했더니
한사람에게는 안 판단다..홀로 여행객의 비애를 또한번...
문학관
현부자네 집
소화의집
일박을 마치고 숙소 근처의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문학관을 찾았다..내부는 사진 촬영금지 구역
삼(杉)나무 길
나로호 발사 시간 까지는 여유가 생겨서 근처 보성 녹차밭으로....
나로호 발사 장면 전망대..발사장으로 부터 약 15 Km 떨어진 곳이다 무대가 설치되고 공연도...
전망대 아래 남열해수욕장..일출이 장관이란다
기다림의 무료를 잠깐의 놀이로..
본인도 인증삿으로....옛날 직장에서도 그러 했듯이 이곳도 장시간의 기다림도 허무였다
나는 과학자의 노력을 믿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정치 논리로 댓글이 무성하니 서글프다
고흥 팔영산과 함께 솟아 오르는 10월 보름달..이달처럼 나로호가 솟구처 올랐으면 (하루전 촬영)
밤의 갈대가...
돌아 오는길에 다시 찾아 본 중산 일몰....
나로호 발사는 구경 못한 아쉬움을 석양이 자동차의 백 미러에 안녕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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