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廣德寺)는 ‘태화산 광덕사’로도 불린다.
백제 시기 사찰로 추정되는데, 신라의 자장(慈藏) 율사가 당(唐)에서 수행을 마치고
634년에 귀국할 때 진신 사리 10과, 법의, 화엄경, 불치(不齒) 등 많은 불구(佛具)를 가지고 와 광덕사에 전해 주었다.
그 후 832년(신라 흥덕왕 7)에 진산(珍山) 화상이 중창하였다.
광덕사의 사적기에 따르면, 개창하던 당시에 금당 9, 종루 8, 범각 2층, 법전 3층, 동남방에 천불전,
그 곁에 만장각 80여 칸, 북에는 환희암, 동에는 은수암·수월암, 서쪽에는 문수대 아래 한산사,
또 대상(臺上)에는 보현암·영선암·금선암·사자암·하선암·선정암·봉두암·영수암 등 89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충청도와 경기 일대의 가장 큰 사찰이었으며, 총 본사였다고 한다.
그 후 1334년(고려 충혜왕 5)에 삼중창(三重創)을 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을
1598년(선조 31)에 승려 희묵(熙默)이 법당을 복원하였으며, 1665년(효종 6)에 석심(釋心) 화상이 불상을 재조하였다.
1872년 4월 초에 중창된 것을 1974년부터 1984년까지 승려 지공 철웅이 11년간의 개축 불사를 하였다.
1998년 12월 고색이 창연한 천불전이 소실되어 2009년 9월에 복원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광덕사 주차장에 내리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話頭 "이뭣고" 이다
호두나무
50여년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제는 세월앞에 섰다
흐르는 물에 세족해보고..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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