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나렸다
맑아져야하는 하늘이 7시가 되어도 몇 방울을 뿌리고 있었다
품아시의 의무감으로 가야하는 입장인데 25명만이 참석했다
하늘은 구름. 산에는 운무....
산행을 포기하고 자리를 잡은 물레방아집의 정자
빗줄기는 황토가되어 흐른고..도심에서 못 듣던 개울의 물소리는.....
산행을 못한 나에게는 흐믓함을.....
그래도 폼을 잡아 보고......
우리 앉은 자리에 호주인과 거창의 새섹시가......웨딩 사진을,,,,,
비와 운무속에 하루를 보내고
곡차만 있는 산행으로.....
그래도 처음으로 집에 일찍 왔다
7월의 첫날은 이래서 아름 답게 갔다
Now We Are Free/Lisa Kelly
출처 : 못가본 거창 기백산 /07.01
글쓴이 : 하루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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