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어제의 피곤 때문에 늦잠을 잤다
서둘러 택시 타고 늘벗 산악회의 차에 승차할수 있었다
토옥동 계곡인줄알고 신청했는데 산악대장왈 6시간의 산행이란다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다가 베낭을 메고 정상 4.0 Km라는 이정표를 믿고
걷기 시작했는데 이게 웬일인가 4시간이 걸리다니....
죽을 고생을 했다..품아시라는 이유로 이를 참아야했다...
또한 내려오는길이 8 Km였는데 어찌 지루했는지.....
계단을 신설하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가을을 재촉하는 고추잠자리가.....허공에서 맴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길다는 계단을 첫걸음했다
그래도 기백산,금원산,현성산이 보이고....................
피곤에 지친 하루 살이는 시원한 맥주가 생각 났다..갈증해소는 최고인데 요즈음 형편이 술을 못하니..
정상을 향한 계단이 계속 된다
증명사진을....
토옥동의 계곡은 알탕을 유혹했다...퐁당 사진공개는..참아야겠다
이래서 하루가 갔고 내일의 태양은 내일에 다시 뜨겠지......
머리를 사로 잡은 온갖 잡념을 잊은 하루 였다
출처 : 남덕유산-토옥동계곡
글쓴이 : 하루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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