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주산에 기린님들 가다....

4월 13일 7시 30분 서대전 우체국을 출발한 버스는 3시간만에 천주산 입구인곳에 기린님들을 안내했다

천주산입구 ☞ 약수터 ☞ 만남의 광장 ☞ 헬기장 ☞ 정상 ☞ 달천고개 ☞ 달천고개

 

산행에 앞서서 증명으로  폼들을 잡아 보았다..단도리는 충분히 하신 모양이다

첫발자국부터 꽃에 취해본다 밤새워 근무하고 대전으로 달려온 님이시다 이꽃이 피곤을 풀어 줬으리라

 

천주암 대웅전이다

 

 갈증이 풀어 주리라생각해본다 ..일운님

 

 

산책 코스라하고서 꼬셔온 동그라미님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그저 가파르기만 하다

 

동그라미님과 노란 후리지아님이시다...

형님이 억척스럽게 올라 오셨다 무릎은 안녕하시죠(?)

이길을 걸으신 기린님들은 행운이 따르리라~~~

정상에서 총무와 포즈한번 취해보았다

방앗간님의 팬들이시다..

여총무에 서비스로 한장을 올려본다..남자 총무는 다람쥐처럼 빨리가버려서 사진을 못 박았다 미안하오

생일을 맞이하신 김가연님이시다 ..창(唱)을 배우려고 일운님이 좋아(?)하신다

 

이래서 하루가  기린님들에게 아름다움을 각인시켰다 이제  기린을 사랑하는님들만이 영원하리라 생각되어진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은미- 서른 즈음..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출처 : 천주산에 기린님들 가다....

글쓴이 : 하루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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