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토요일..가방에 물 한모금 준비하고 851번 버스에 올랐다
계족산 초입에 있는 저수지에...
하얀 싸리나무 꽃(?)이 있고 처음가는길에 혼자라..
진달레가 군락을 이루고..이렇게 좋은 꽃이 있었다면 영취산까지 안가도 될뻔알았다
임도에 핀 벚꽃은 창원 기능대 입구보다 훨씬 좋다....
여기 진달래를 보면 소월님이 영산의 진달래를 음지는 안았을거다
일운님의 말처럼 증명사진은 필요한거니까
봉황정에서 새들이 막걸리 아줌마간 준 삶은 계란을 먹으러 오는것 한컷 하고픈데 찍사 실력이
영 말이 아니다
하산길의 목련이...이제사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아파트에 들어서니....
아파트 입구에..
이래서 또하루가 가고..교주는 대전천변의 유채속에 빠졌다고 전화가 온다
유채든 진달래든,싸리든,벚꽃이든 ... 꽃이면 다좋다
'여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화왕산의 경치 (0) | 2007.04.23 |
---|---|
계룡산에서 여유있는 삶을... (0) | 2007.04.15 |
남해 (0) | 2007.04.12 |
[4월정기산행] 여수 영취산 (0) | 2007.04.09 |
논산 개태사 - -반야산 (0) | 2007.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