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餘韻

가을이 오면

하루살이.. 2008. 9.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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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진자리
추억 개어놓은 삶 길로
때론 이처럼
혼자만의 사색 젖은 이곳을

동반의 그림자
밟고 싶어서일까
결국 혼자 가는 길인 줄 알 건만
이 가을
그래도 둘이 되고 싶다

..가을을 밟으며 - 박순기



♬가을이 오면 - 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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