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에서의 여유를 한가로운 토요일..가방에 물 한모금 준비하고 851번 버스에 올랐다 계족산 초입에 있는 저수지에... 하얀 싸리나무 꽃(?)이 있고 처음가는길에 혼자라.. 진달레가 군락을 이루고..이렇게 좋은 꽃이 있었다면 영취산까지 안가도 될뻔알았다 임도에 핀 벚꽃은 창원 기능대 입구보다 훨씬 좋다.... 여기 진달.. 여행일기 2007.04.14
슬픔 하나... 알고보면 누구나 가장 속 깊은 슬픔 하나쯤... 간직하고 삽니다. 그것을 알아주기만 해도... 위안이 되는 모양입니다... "In My Life" - Kevin Kern 思索의 餘韻 2007.04.14
사람과의 거리 나무 한 그루의 가려진 부피와 드러난 부분이 서로 다를 듯 맞먹을 적에 내가 네게로 갔다 오는 거리와 네가 내게로 왔다 가는 거리는 같을 듯 같지 않다 하늘만한 바다 넓이와 바다만큼 깊은 하늘빛이 나란히 문 안에 들어서면 서로의 바람은 곧잘 눈이 맞는다 그러나, 흔히는 내가 너를 향했다가 돌.. 공감 그리고 느낌 200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