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살이가 살았습니다.
그 하루살이는 자신의 존재도 모르고 태어나자 마자 저 멀리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몇시간후 그 하루살이는 다른 암컷 하루살이와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말았죠.
하지만 그 암컷 하루살이는 한 시간이면 죽게되는 존재였습니다.
수컷 하루살이는 그 사실 조차 모르고 한 평생 자신은 다 바쳐
사랑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렇게 10분 20분 30분이 지나고 암컷 하루살이는 자신이 곳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수컷에게는 아무말 하지않고 묵묵히 살아져버렸습니다.
이사실을 알지 못하는 수컷 하루살이는 암컷 하루살이를 찾아 떠났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찾아 힘겨움, 어려움조차 모른채 계속 쉬지않고 날아다녔습니다.
그 작은몸에서는 피가 나고, 두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지고, 한쪽 날개는 떨어졌지만
하루살이는 쉬지 않고 암컷을 찾아 헤맸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 수컷 하루살이는 주변을 통해 자시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살면, 고작 하루면 죽게되는 자신의 존재를 . . .
하지만 그 수컷 하루살이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암컷을 찾아 헤맸습니다.
몸이 쇠약해지고 눈 앞이 흐려지는걸 보아 그 수컷하루살이는
자신이 곳 죽을것을 알고 더 힘차게 날았습니다.
그 수컷은 끝내 암컷 하루살이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지친 수컷은 이름도 모르는 암컷 옆에 눕고
입맞춤을 하며 속삭였습니다.
사랑해 . . .
님들은 이 하루살이처럼 인생을 다 바쳐 누군가를 위해 살아 갈수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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