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미주 여행 - CANADA ROCKY Mt.(2) Maligne Lake

하루살이.. 2017. 11. 7. 14:30

멀린 호수(Maligne Lake)에서 크루즈 타기! 

재스퍼 호텔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 오니까 목적지다


가는 도중에 지난 2015년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 있는 산들...엄청 장대하다

 멀린 호수(Maligne Lake)는 로키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호수 중에

가장 큰 호수인데 남북으로 무려 22km나 뻗어있다.

그 중에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스피릿 섬(Spirit Island)이 있는 14km 지점까지이다


이곳이 대기하는 건물이고 표를 사야한다(인터넷 예약 필수)..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BOAT를 빌려 개별적 즐김을 갖을수 있다


우리가 타고 가는 50여명을 태울수 있는 크루즈(?)..통통배 수준이다

왕복 약90 여분이 소요된다 (67달러)

이 섬(영혼의 섬) 까지 선착장에서 14 Km이다

이곳에 도착하여 정해진 산책로를 따러 거닐면 가장 유명한 장면을 보게 된다

스피릿 섬(Spirit Island)에서 허락되는 시간은 오직 15분

더 들어갈려면 카약이나 카누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설마 22km를 카약이나 카누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루종일 카누를 타고서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는 여자 선장과 항해사(?)가 운행하는 통통배

이들은 금년 마지막 운행이라고 (6개월 겨울철휴식)

그리고 자기의 생일이란다..

이배에 아끼던 가죽 장갑을 놓고 내렸다  ㅠ.ㅠ

여기 까지 오는 동안의 주위풍경에는 만년설로 덮힌 2,500m가 넘는 산들이 주위를 감싸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화장실이란다..나도 여기에 기록(?)을 남겼다.

이곳을 관광을 마치고 물의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진

멀린 계곡 (Maligne Canyon)으로 갔다

이계곡은 6개의 다리가 있는데 각각의 다리마다 계곡의 흐름이 다르다












나는 5번째 다리에서 국도로 나와서 처음 주차한곳으로 갔다

누구에게 물어 보니 3Km정도 된다고해서 트레킹을 겸해서

걷기 시작했는데 족히 6Km는 되는것 같았다


걸으면서 찍은 눈 덮인 앞산들...

이곳의 구경을 마치고 6번째 다리를 찾았으나 평범한다리다.

어두운 밤길에 16번 국도를 따라서 숙소로 가는데 변덕스러운 날씨가

앞을 못볼정도로 소나기가 퍼부어서 운전에 애로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