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여행 - 후쿠오카

하루살이.. 2017. 10. 31. 16:01

10월 28일 김해 공항에서 저가 비행기를 타고 출발

35분만에 도착한 후쿠오카공항..

비행기 타면서 공중에서 비행기가 흔들리는 무서움을 겪어야 했던

그래서 기장이 항로를 변경해서 가야만 했다

태풍이 오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

자동차를 렌트하여 유후인(Yufuin , 由布院)에 빗길에 갔다

2시간여를 달려간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6시다

겨우 차가 한대 다닐 정도의 시골길(?)

차는 낯설고 길은 좁고 긴장이 온몸을 감싼다

여관 종업원이 나와서 우산으로 맞이하고 여관구조를 설명해준다.

목욕탕과 로천 온천을 설명해주고 식당으로 오란다..

꾸불꾸불 골목길을 돌고 돌아 찾아간곳.

Yufuin Bath Satoyamasafu

Kawaminami 828 T879-5103

료칸의 전경이다..

복도에 마련된 음료수..아침에는 커피와 요구르트로,,

깔끔하게 정돈된 침실과 응접실(다다미방)

간결하게 차려온 음식으로 포식을 하고 비내리는 밖을 쳐다보면서 로천온천을 즐겼다

이곳의 숙박비는 4인(조석식포함)이 90만원 정도다..방마다 다르다.

하룻밤을 묶고 10시에 출발하여 후쿠오카로 출발..



유후인 시내를 찻속에서 구경하고 후쿠오카를 향했다..

후쿠오카 가는길에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미치자네(菅原の道真)를 모시고 있는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滿宮/Dazaifu Tenmangu Shrine)에 들어섰다 

3시간 주차비 400엔을 치루고 블로그에 많이 나오는 스타벅스,신사를 구경하기로..











신사내는 다른곳과 별다른것은 없으나 깨끗한 그들만의 정원이었다

가을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의 단체사진,,내가 입었던 옷과 똑 같다..


스탁벅스..다른곳과 다르다는 설계 :그래서 유명하단다..



신사로 들어가는 양옆의 먹을거리들..우리는 이곳을 피하고 역앞에 자리 잡고 있는 一蘭집에서 라멘으로

라멘 한그릇(850엔)으로 점심을 하고서 하게타로 향했다.칸막이로 나혼자 먹는다


일본에서 주차 위반시 25만원 이라는 렌트카 안내표에 겁을 먹고 주차.

하카다 역...역사 아래는 백화점이다


할로윈데이 라서..


한국인이 많이 오니까 한글 메뉴도


회전 초밥집,,일본소주한잔과 7접시를 먹었다


이집은 버스터미날 아래 자리잡고있는 햄버거집인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신사에서 인증 샷..

비를 맞으면서 투어를 마친 2박 3일 이었다

그런데 일본만 가면 비를 만나니 재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즐거웠던 여행을 무사히 마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