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만이 그리움을 낳는 건 아니다.
가까이 있어도
너는 가깝지 않았었다.
마지못해 몇마디 전하는거
이미 의식은 다른곳에 있어 공허할뿐.....
그러니 거리가 무슨 상관.. 의식은 언제나 저 너머에 두고....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를 찾고,
다른 누군가이기를 원하고....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건 누굴까,
멀어지는 건 누구이고
다가서려고 하지 않는 건 또 누구일까....
Sad Movies(슬픈 영화)-Sue Thomp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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