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들어서 가장 춥다는 17일에 계획된 둘레산길잇기 2구간에 재도전했다
재도전이라 그런지 날씨가 추워서 코끝이 애려 오는데.......
만인산 입구에서 역코스를 잡고 들어섰다
옛농기구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열쇠를 잠그고 쇠떼(?)를 버리면서 헤여지지말자고 맹세하면 헤여지지 안는다는 ..속설에..
기린님들 열심히 쳐다본다 ....무슨 생각을 할까?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추위와 숨의 헐떡임에...기린님들은 힘이 든다
만인산에서본 중부대학과 추부 방향
정상에서 기념 사진으로....
잃었던 길을 찾아서....
중간의 산행에 대한 꿀맛은 이거라 했던가 근데 곡차가 부족하다...헤라님의 부대 찌게는 일품중 일품이라..
어디 대장금이 여기에 비하랴..7인분인데 4인이 먹기에는 곡차가 따라 주지 못했다
힘 한번 써보는 방앗간 사장님.....옛 솜씨를 발휘해본다
신채호 선생님 생가 앞에서 재 도전의 마감으로....
2시간 간격인 버스를 기다리면서 담화를 나누다가 젊은 친구의 선처로 승용차를 얻어 타고 유천동까지 편하게..
젊은 친구 득남 한것 같은데 복 받을끼여~~~~~~~~
추위에 얼어 붙은 작은 폭포(?)다...
이제 2008년의 첫 둘레산길잇기는 무사히 마치고 각구간 착오 없이 진행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 의미로 뒷 풀이는 푸짐하게 했다
기린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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