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미주여행 9 - 록키산맥(5)

하루살이.. 2012. 7. 4. 05:54

록키를 계속 남향하면서 Peachland,Summerland,Okanaganfalls등 여러곳을 들렸으나 거의 가 같은 풍경이라서 생략합니다

 

 

여기 기차는 길게 늘어선 하나의 구렁이 같습니다

철도 침묵의 마지막 못을 박는다는 뜻입니다 (1885.11.7)

1885년 캐나디안 퍼시픽 철도 공사의 마지막 철도 연결 장면을 그린것이다.

  (127년 된 사건임 =  사건명 "Last Spike-마지막 못박기): 다른곳에 인용한 사진임

이철도는 중국인들의 노동력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중국인 노동자는 본토에서 건너온것이 아니고 미국의회가 1882년 중국인 입국금지법을 제정하므로

센프란시스코등지에 살던 중국인이 골드를 향하여 벤쿠버로 흘러 들어  왔고

이들이 철도 건설의 노동자로 일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각도시에서 차이나 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남향하면서 들렀던 조그마한 도시들...

 

 

 

 

 

 

카나다를 떠나 오면서 카나다에 대한 느낌은 조용하고 깨끗함 이었습니다

카나다에서 미국으로 건너오는 검문소는 어떻게 건너왔는지 차를 몰다 보니 검문소였고

여자 세관원의 몇마디 질문으로 통관이 이루어 졌습니다

카나다여 안녕~~~~


      Percy Faith and his Orchestra

이곳시간 21일 오후 4시 미국-카나다(97번국도)국경을 넘어서 시애틀로 향하면서 북캐스캐이드(North Cascade)를

구경하기로 하고서 국도 20번을 타고 시애틀로 향했다.

카나다가면서 스쳐 지나간 남케스캐이드는 초여름이었다면 이곳은 겨울이었습니다.. 

 

 미국에 들어와 초지를 달리다보니 황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것이 저 아래 텍사스까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북캐스캐이드에 접어 들으니 나무도 울창하고 아직 눈이 그대로 였습니다

 가다가 인증 샷으로..

 

 

  고도가 5,477 Ft(1,700m)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호수의 찬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지던곳입니다(6월21일)

 

 

 호수를 이용하여 발전소를~~

 

지도에서 붉고 노란색으로 표시된곳이 록키산맥입니다..

숲속길을 달려서 밤 11시에 시애틀 여관에 도착했습니다

렌터카의 마일 게이지는 3,100 마일(4,960키로) 이였습니다..기름값은 계산해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주행을 할수 있었던 것은 북반구(카나다)의 밤은 10시가 넘어야 어두워졌습니다

아침은 4시경이면 훤해지고요

록키산맥을 여행하시고저 하시면 4월 말에서 5월말에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단 몇군데는 못들어가지만요~~

 지금까지 서투른 글과 사진 솜씨를 이해하고 읽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몇군데 다녔던곳을 올려 보겠습니다

장마비에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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