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해가 저무는 12월 25일 인천에서 A380 아시아나 비행기에 몸을 실고
일년 내내 햇살이 쏟아진다는 Los Angeles를 향했다
여행이라는것이 항상 설레임을 주지만 고열로 입원했던 사람을 퇴원시켜서
항공기로 여행한다는 불안과 초조함이 함께했다
9박 11일의 여행을 위해 인천에서 출발하는데 일행중 한명이 8년전에 발급 받은
미국 비자에서 이름과 현존 전자여권의 이름이(중간에 개명) 달라서
새로 비자를 받아야한다는 여행사 직원의 말에 얼굴색은 노랗게 변하고 급하게 갖고 있는
노트북을 꺼내 긴급 비자 신청했는데
다행이 15분 만에 전자여권에 따른 비자 ESTA가 발급되어 숨을 돌리고 발권 받아 출국장에 나갈수 있었다.
출국장에서 혹시나 미국에서 다시 고열이 발생하까봐서 보험을 들었는데 사전에 인터넷 보험 보다는 3배정도 비쌌다..
다양한 피부색과 라이프 스타일이 자유롭게 공존하고 있는 이곳은 도시의 이름 그대로 "천사의 도시"라는 애칭이 있다
미국 L/A공항에 도착하기전에 밖에서 새벽의 여명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다
L/A 위치한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관광하기로 했다
(이 호텔은 Universal Studio 까지 무료 Suttle Bus가 운행, 주차비 21$/일 Two Bed에 2박에 362$)
휴식을 취한뒤. L/A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찾아 나섰는데 가는 길은 교통혼잡이었다
이곳은 천문대,동물원.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있으며 우리가 할리우드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이기도하다
그런데 그곳에 도착해 보니까 크리스마스라고 휴관이란다..제기랄
우리나라 차에 소유자가 크리스마스라고 루돌프의 뿔을 자동차에 장식했다...
산에서 내려본 L/A시내 전경..
그리피스 산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표시가....
기념으로 인증 샷을 하고...
세계 각국에 있는 코리아 타운중 제일 크다는 곳에서 한국 음식점 조선옥..
고기 1인분에 5만원 정도인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단다..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
저녁 식사를 마치고(물론 자본주의 국가의 상징인 미국 음식점에서 팁과 세금을 음식값의 20%를 물고서
Universal Studio입구에 자리잡은
새로운 Universal City도시(87년에 갔을때는 없었다)에 X-mas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이곳에 오기전에 The Getty Center 에 갔으나 휴일이라 휴관...연달아 헛탕으로...또한번 제기랄
공중 부양하는 체험인데 65$이며 사진 한장 준다. 2분정도 부양.
휘황찬란한 네온 싸인
쇼윈도에 비치된 초코렛들..
참으로 볼만 하다..
이번 여행을 주선한 딸과엄마의 인증 샷을 하고서...
엘비스 프레이스를 상징하나?
내일 이곳에 올것을 기약하면서 주차비 10$를 내고 숙소로 옮겼다
이번 여행의 코스는 L/A →Flagstaff →Grand Canyon→Las Vegas →Death Velley
→Yosemitt(프레즈노) →S/F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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