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미국 서부를 여행가다...(3) Grand Canyon

하루살이.. 2016. 1. 15. 11:06

Los Angeles를 출발하여 Grand Canyon인접 도시까지 이동을 위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900Km(약 10시간)를 운전하고 Flagstaff라는 도시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가까워 졌다.

이도시를 갈려면  캘리포니아,네바다,아리조나주를 거쳐서 가야하는데 광활 하기 그지 없다


L/A를 출발하여 I-40고속도로에 접어드니 화창하기만 햐여 여행하기 딱 좋다

아리조나 대평원을 달릴때는 주위의 경치에 그저 놀랄뿐이다


중간 휴게소(Pander Express)에서 볶음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어두워진 고속도로를 달려서...이 길은 나란히 옛 서부 개척 당시 길이었던 Route 66이 함께한다..

시간에 쫒기다 보니 그길을 달려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간직하고  언젠가 대륙횡단때 가보고싶다는 마음 뿐이다

숙소에 도착해서 가방을 여니 고도 2,200m를  입증하는 한국에서 갖어간 과자 봉지가 터질듯이 부풀었다

관관지 아래 도시라 그런지 숙박료도 186$(4인방)였다.


프래그 스테프에서 그랜드캐니언 방문자 쎈터에 가는길이다...

그랜드캐니언 관광은  Hermit Rest,Village,Kaibab 의 세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거슬 South,East,West Rim이라고도한다

이곳의 빌리지역에는 프래그스태프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도 있어서 빌리지마을에 숙소를 정하는것도 좋다


그랜드 캐니언에 들어가는 문에는 차가 줄지어 서있다

다행히 겨울이라 차량이 적고 구경할수 있는곳 까지 차가 갈수 있는데 여름에는 안된단다..

차 한대당 30$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구경을 시작했다

입장권이다..미국시민의 경로는 10$다

미국을 대표하는 3대 국립공원 엘로우스톤,요세미티,그렌드캐니언인 이곳이다

야생동물 80종,식물 1600종,조류 300종,40종의 파충류와 양서류가 서식하며 170Km 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콜로라도강의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계곡의 최대폭은 29Km,최소폭 6Km,깊이는 1.5Km의 거대한 스케일이다

강을 중심으로 북쪽 North Rim ,남쪽 South Rim으로 구분 된다(겨울은 North Rim은 거의 폐쇄)

이 구간들은 Shuttle Bus(무료)가 운행되고있다.


세구역으로 나누어 운행되는 셔틀이다(그러나 겨울이라 Hermit Rouete는 운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승용차로 드라이브를 했고 여름에는 구간별 통제를 한다..

셔틀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Desert View 이다




South Rim을 구경하다가 보면 군데군데 관광객을 위한 View Point가 있다




공원내의 도로










아리조나의 대평원에 석양이 물들고 Las Vegas로 향하는 차창에는 노을 빛이 역력하다..


지난 여행에서 가보았던 Sky Walk는 가보지 못했다.

이곳은 국립공원과 별개로 인디안구역이라 입장료 42$를 지불해야하며 1,219m 설치된

곳에 들어갈려면 따로 돈을 내야한다(82.95$ 입장료포함)

단 카메라를 소지할수 없으며 맨발로 걸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