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 . 내가 숲으로 가는 한 점 구름이었을 때 더욱 가까웁고 따스했던 조용히 끝난 하루를 걷어 안고 당신의 눈길 문득 우주가 새로워지는 놀라운 환희의 詩心을 처음으로 내게 알게한 당신 아프도록 순수한 영혼 속의 대화를 침묵 속에 빛나는 기도의 영원함을 날마다 조심스레 일깨우는 당신이여 . . .... 공감 그리고 느낌 2008.05.06
그리워 눈물 나는 사람 해 맑은 햇살 속에서 햇살 웃음 핀 들꽃 속에서 들꽃 사랑 맺힌 이슬 속에서 이슬 젖은 눈물 속에서 눈물 보듬고 가는 바람 속에서 바람이 오열한 한 줄기 비 속에서 비가 애절하게 써 놓은 가슴 편지속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그 때 햇살처럼 들꽃처럼 이슬처럼 눈물처럼 바람처럼 비처럼 그리워 너.. 공감 그리고 느낌 2008.05.04
마음으로 하는 7가지 베풂 마음으로 하는 7가지 베풂 가진 것을 베푸는 것은 재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물이 없어도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베풂이 있습니다 1, 항상 얼굴에 화색을 띠는 것 밝은 얼굴을 하고 있으면 자신도 좋고 상대방도 기쁩니다 2, 말에 친절을 담는 것 남에게 친절한 말로 대하면 친절은 더 큰 친.. 공감 그리고 느낌 2008.03.13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냥 침묵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나만 아프면 그만이지... 남에게까지 동화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그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침묵 속으로 그래요.. 그 무언의 침묵이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 공감 그리고 느낌 2008.03.06
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걸까 마치 사탕 하나에 울음을 그치는 어린아이처럼 눈 앞의 것을 껴안고 나는 살았다 삶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태어나 그것이 꿈인 줄 꿈에도 알지 못하고 무모하게 사랑을 하고 또 헤어졌다 그러다가 나는 집을 떠나 방랑자가 되었다 사람들은 내 앞에.. 공감 그리고 느낌 2008.02.07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고 만다. 생각의 게으름이야말로 가장 비참한 일이다. 이래서 상놈은 나이가 벼슬이라 한다. 나이로 보다 생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보아라. 생리적 나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정신적 나이, 신체적 나이는 29.. 공감 그리고 느낌 2008.01.29
눈은 그가 떠난 줄도 모르고 저, 저, 저 아래서 눈이 올라온다 공중에 난 발자국들을 지우며 용서 받을 발자국이 몇씩은 있을 것이어서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눈발 날리는 소리를 그렇게 간절히도 듣던 귀가 있었다 창문을 열자 허공에서 오래 서성거리던 눈송이 몇점 더운 손등 위에 깜박거리다 스러진다 눈석임물 처.. 공감 그리고 느낌 2007.12.29
[스크랩] 나 당신과 술 한 잔 하고 싶다 당신과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 서로에게 부담 없는 친구가 되자고... 시작은 그러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어느 누구에게도 사과씨 만큼도 내 마음 주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 잠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 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지고 기쁜 그대 얼굴에 내 .. 공감 그리고 느낌 2007.12.24